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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코로나 비즈니스 4.0

21-09-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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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09.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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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코로나 비즈니스 4.0

플랫폼BM과 콘텐츠BM의 전쟁

  • 출간일2021년 9월 1일
  • 저 자선원규
  • ISBN9791191283792

강력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플랫폼 사이에서

생존하는 콘텐츠를 발견하라!

 

지금은 플랫폼의 시대다. 두말하면 입 아픈 구글과 아마존, 숨 쉬듯이 사용하는 네이버와 카카오,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넷플릭스, 로켓 강자 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이 생활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 소비자들이 플랫폼에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함에 따라 경제 구조가 재구축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변증하듯 각종 기업의 경영자, 창업가, 스타트업은 앞다투어 플랫폼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검색창에 플랫폼 사업을 검색하면 플랫폼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기사들이 수만 가지다. 그러나 이제 막 시작한 플랫폼들이 거대 플랫폼 공룡 사이에서 살아남기란 쉽지 않다.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는 콘텐츠가 없으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져버린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미래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플랫폼과 콘텐츠 중에서 어떤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할까?

애프터 코로나 비즈니스 4.0은 이 문제에 대해 해결점을 찾아갈 수 있도록 플랫폼과 콘텐츠를 자세히 다루고 있다. 현 사회와 플랫폼과 콘텐츠의 상관관계를 이야기하며 플랫폼과 콘텐츠 사업모델의 다양한 종류를 소개한다. 또한 어떻게 해야 강력한 플랫폼과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지 그 전략을 설명하며 앞으로의 미래 시장의 전망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수많은 콘텐츠가 유입되는 사랑받는 플랫폼, 플랫폼의 러브콜을 받는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기업의 수명을 결정하는

플랫폼과 콘텐츠의 관계

 

모처럼의 휴일, 날씨가 좋지 않아 집에 있기로 했다.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으려고 유튜브에서 유명 요리 유튜버 영상을 찾아 맛있게 만들었다. 먹으면서 볼 영상을 찾아 넷플릭스 앱을 켜고 드라마를 정주행했다. 드라마 주인공이 입고 있는 옷이 맘에 들어서 네이버에 검색했다. 한 블로거가 어떤 브랜드의 옷인지 포스팅한 내용을 확인해 제품을 검색했다. 가장 최저가 상품이 쿠팡에서 판매하길래 빨리 받아보고 싶어 로켓 배송으로 결제했다.

위와 같이 우리는 플랫폼과 콘텐츠와 함께 살아간다. 사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디지털 시대 이전에도 플랫폼과 콘텐츠로 이루어져 있었다. 넓은 범위로 보면 우리의 모든 사업도 플랫폼과 콘텐츠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디지털 시대에 들어서면서 플랫폼 사업과 콘텐츠 사업이 급부상하면서 전 세계를 주름잡는 플랫폼 기업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플랫폼 사업의 성공 신화가 계속해서 생겨나자 전통 기업과 스타트업들은 앞다투어 플랫폼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애프터 코로나 비즈니스 4.0은 이러한 급변하는 시장 가운데에서도 변하지 않는 사업모델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기업으로서 생존하기 위한 전략적인 핵심은 무엇인지에 대해 정리했다.

1장은 초연결’, ‘초유동성’, ‘양극화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현 사회가 어떤 패러다임을 겪고 있는지 설명한다. 또한 이러한 시대 속에서 상상 이상의 성과를 내는 기업이나 개인인 메가퍼포머가 등장하며, 이들을 통해 미래에 생존 가능한 사업모델을 발견할 수 있음을 밝힌다.

2장에서는 기업이 어떤 가치를 가지고 존재하는지, 그 가치에 따라 사업모델 개념이 잡히는 모습을 설명한다. 이에 따른 기업의 4가지 본원적인 사업모델인 플랫폼, 콘텐츠, 소재, 소프트웨어에 대해 이야기한다.

3장과 4장에서는 플랫폼 사업모델과 콘텐츠 사업모델에 대해 본격적으로 설명한다. 플랫폼 자산 기반에 따른 유형, 사업모델에 따른 유형 등 총 5가지 유형에 따른 플랫폼과 상품, 문화, 서비스 등 6가지 종류의 콘텐츠 사업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이뿐만 아니라 강력한 플랫폼과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성장 전략을 담았다.

5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앞으로의 시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전망하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잘 세우고 매력적인 노드(정체성을 구체화시킨 것)를 만들어 노드별로 연결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이 책은 산업이 다르고 시장에서 위치와 규모가 다르고, 사업모델도 각기 다른 많은 기업에 공통으로 적용 가능한 유용한 콘셉트와 프레임을 소개한다. 격변의 시기를 헤쳐가야 하는 경영자들, 전략가들, 창업가들에게 사업 방향에 대한 유용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저자

 

선원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졸업

NYU EMBA 석사

한국 L&S 대표, 한국 P&T 대표

 

대학 졸업 후 당시 100억 원 정도의 창업 3년 차 신생 기업 이랜드에 들어가서 15년 후 1조 그룹이 될 때까지 그룹의 사업 및 경영전략 책임자로 수많은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경영 관리 시스템 구축, 중장기 전략 수립, 유통사업 진출 전략 수립, 세계화 전략 수립, 지식 경영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 기업이 성장 단계마다 겪게 되는 성장통을 온몸으로 체득했다.

그 후 후배들과 모라비안 바젤 컨설팅 회사를 창업해서 중견 기업을 돕다가 FnC 코오롱 임원으로 스카우트되어 성공적인 턴어라운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후 한섬, 인디에프, 세정 등에서 전략기획실장으로서 기업의 핵심 문제들을 해결하며 다양한 성과들을 거두었다.

40대 중반에는 뉴욕대학교(NYU) EMBA 파이낸스 과정을 학습한 후 귀국해서 부동산 회사와 벤처캐피털, 사모펀드 등 다양한 산업에서 투자와 사업 기회들을 탐구해왔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할 만한 급변하는 환경 변화 속에서 스타트업들과 전통적인 기업들이 어떻게 생존할 수 있는지에 대해 CEO로서 때론 CEO의 전략 고문으로서 몇몇 기업들을 밀착해서 돕고 있다. 끊임없이 문제를 해결해가야 하는 CEO에게 책은 가장 좋은 선배이자 스승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어 그동안 고민하고 깨달은 여러 콘셉트와 프레임들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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